
손학규 대표가 17일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그간 손 대표는 대치를 거듭하던 현안과 여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에 서울광장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정부와의 전면전에 나섰다.
애초 대표직에 오르면서 친서민 행보를 이어온 그가 17일 전북에서의 규탄대회가 예정되면서 민생까지 함께 챙기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날 손 대표는 원불교가 운영하는 사단법인 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과 어르신 재활활동 등을 살폈다.
복지관 방문을 마친 뒤 손 대표는 전주시내 객사 앞과 루미나리에 거리 등지에서 전주 시민과 직장인들을 상대로 이명박 규탄과 예산안폐기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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