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릴 만큼 이후 이어지는 아카데미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많은 영화인들을 비롯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탑 흥행 보증 배우로 알려진 ‘크리스챤 베일’과 ‘마크 월버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이터>가 오는 1월 16일 개최되는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총 5개 부문에서 6개의 후보에 오르면서 201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파이터>는 <네일드>, <어댑테이션>, <쓰리킹즈> 등 감동 드라마로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으며 할리우드의 명감독으로 자리매김 한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신작으로, 마크 월버그와 크리스챤 베일의 동반출연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특히 <파이터>는 지난 12월 10일 미국에서 한정 개봉한 이후 쏟아지는 호평 속에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가장 유력한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주인공 ‘미키 워드’로 분한 마크 월버그와 그의 이복 형 ‘딕키 워드’ 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연기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실제 주인공들과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각각 최우수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영화 <파이터>는 최우수 감독상(데이브드 O. 러셀), 여우 조연상(에이미 아담스, 멜리사 레오)까지 주요 부문에서 6개의 후보에 오르며 <소셜 네트워크>, <투어리스트>, <인셉션> 등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골든 글로브 주요 부문 6개의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파이터>는 오는 2011년 3월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