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52억원...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기여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1년 ‘목재문화체험장’ 신규사업 대상지 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되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52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하게 되며, 장수 군유림 약 25ha(약 7만6000평)의 부지에 목재문화체험관과 세계 목재건축물 모형.목재 조형물.목가구 등을 전시하는 목재 전시장, 은퇴자 목재문화센터, 목재 야영장을 설치하게 된다.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는 201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따른 다양한 여가활동 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역문화와 목재문화를 연계한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목재문화의 변화상을 한눈에 보면서 목재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면 연 9만명이 찾는 방화동 가족휴가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장수를 알리고, 또 목재 및 목재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이용이 활성화되어 목재산업 발전에 도움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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