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전남·경북에 각각 10억 원씩
소방방재청은 폭설피해가 가장 큰 전남과 경북지역에 각각 재난지원금 10억 원씩을 국고에서 우선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6일 폭설피해가 극심한 전남과 경북지역의 비닐하우스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를 통한 피해주민 조기 생활안정을 위해 피해복구비 조기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따라서 피해주민들은 앞으로 복구계획 확정 전이라도 현장에서 조사공무원으로부터 피해물량을 확인 받는 즉시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은 그 밖의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자치단체 예비비 등 자체예산을 활용하여 피해물량 확인 즉시 복구비를 선 지급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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