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대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불리는 그의 사랑과 모험을 담은 영화 <레드 바론>이 2011년 1월 13일 개봉한다.
홀로 80대의 전투기를 격추시킨 하늘의 전설, 붉은 남작!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던 전쟁 영웅, 그 속에 감추어진 사랑과 아픔!
“내가 단 한 번도 지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는 게임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차 대전 당시 우세하던 연합군을 상대로 80연승이라는 믿을 수 없는 전적을 기록하며 절망에 빠졌던 독일에 희망으로 나타나 전설로 기억된 남자.
‘붉은 남작’이라고 불렸던 만프레드 본 리히토벤의 일생을 담은 영화 <레드 바론>은 그의 위대한 승리와 그 뒤에 숨겨져 있던 사랑과 아픔 그리고 우정을 통해 전쟁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영웅으로써의 남성적이고 거친 모습과 사랑하는 여인과 가족에게는 한 없이 다정한 모습을 모두 표현해야 하는 리히토벤 역에는 독일의 명배우 미치아스 슈와바이어퍼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독일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 주연의 <작전명 발키리>로 할리우드에 진출, 2011년 마블코믹스 원작의 블록버스터 <토르>에 출연해 세계적인 명배우로 거듭날 예정.
그리고 붉은 남작이 사랑에 빠지는 간호사 역에는 <그림형제>, <300> 등에 출연하며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던 레나 헤디가 맡아 전쟁 영웅을 사랑하는 여인의 슬픔을 뛰어난 연기로 표현했다.
“스펙타클한 영화(뉴스 블레이즈)”, “숨막힐 정도(채널4)”, “스릴 넘친다(스카이 뮤비)”, “완벽하다(선데이 미러)” 등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얻은 이 영화는 실제 전쟁 현장을 보는 듯 한 전투기 추격 씬이 압권으로 뽑힌다.
관객들의 두 눈을 사로잡을 생생한 전쟁 씬과 화려한 전쟁 영웅의 이면을 그린 감동실화 <레드 바론>은 오는 1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