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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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전 국민의 가슴을 뛰게 할 리얼 도전 프로젝트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의 실화를 모티브로 2011년 가슴 벅찬 리얼 도전을 그려낼 영화 <글러브>가 1월 20일 개봉을 앞당기고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 <글러브>의 개봉일 변경에는 강우석 감독의 특별한 당부가 출발점이 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번 2011년 설 연휴는 다양한 한국영화 기대작들과 외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글러브>는 크랭크업 이전부터 가장 먼저 개봉일을 확정하고 새해를 맞아 가장 큰 울림을 전할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강우석 감독은 “최근 같은 시기 한국 영화끼리의 과다경쟁이 영화자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보며 안타까웠다.

영화의 특성상 더 앞당기거나 미룰 순 없지만 같은 날 동시에 개봉된다는 부담감을 내가 먼저 덜어 주고 싶다”며 개봉일 변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보다 상생! 한국영화의 경쟁력 강화 위해 먼저 나선다!


한국영화 발전이라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강우석 감독인 만큼 이번 개봉일 변경에 대한 그의 소신에 영화계의 관심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미 브랜드화가 된 할리우드 시리즈 외화들은 물론 3D 열풍까지 더해져 한국영화의 경쟁력 강화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국내 영화계 안팎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 첨예한 경쟁의 시작이 바로 2011년 1월말부터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이에 강우석 감독의 선택은 “경쟁보다는 상생으로 동료, 후배 감독들과의 치열한 경쟁보다는 한국영화의 진정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먼저 나서고 싶다”는 것.

이로써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한국영화 신작들 중 가장 먼저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게 된 영화 <글러브>.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야구부’의 실제 도전과 꿈을 모티브로 2011년 전 국민의 희망 아이콘이 될 영화 <글러브>의 심상치 않은 행보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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