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목표 23조 9천억원으로 소폭 상향조정
포스코(www.posco.co.kr)는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와 제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연속 5조원을 넘어섰다.
포스코는 12일(화) 오후 4시 증권거래소 신관 2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4분기 실적 및 기업설명회에서 매출액 5조 6,560억원, 영업이익 1조7,760억원, 순이익 1조 3,080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월15일부터 광양제철소 2용광로 개수로 쇳물생산량이 지난해 4/4분기 대비 33만톤 규모 줄었으나 대체설비 가동률 제고와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쇳물 감산 영향을 최소화해 매출액은 지난해 4/4분기(5조 6,100억원)과 비슷한 5조 6,56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1/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76.2%, 순이익은 81.7% 향상됐다.
실적이 지속 개선됨에 따라 부채비율도 지난해 1/4분기 39.1%에서 지속 낮아져 현재 30.8%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의 경제여건 및 철강경기 변동을 반영해 2005년도 매출액 목표를 당초 23조 100억원에서 23조 9000억원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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