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선정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선정
  • 민경범
  • 승인 2005.04.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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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16개프로그램 지원
문화관광부는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전문화된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조적인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05년도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5.3.01∼3.25까지 총 1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현장지도자, 전문가, 청소년들로 구성한 '2005년도 특성화프로그램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개 프로그램을 올해의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것이다. 청소년수련시설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은 청소년을 위한 전문화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중 프로그램개발 진행과정에서 청소년의 참여도, 지역적 여건 활용·기획력 등이 뛰어난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2천만원 이내의 청소년육성기금이 지원되고, 청소년육성분야의 전문가와 수련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청소년들로 구성한 자문평가단의 현장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은 '캐릭터 개판치기(개발에서 판매까지)'(부산시 금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카페 청소년이 접수한다,(군포시청소년수련관), '고전미술의 유쾌한 변신'(서울시립금촌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애니메이션·코스프레 문화세상'(대전 도솔청소년문화의집), 그리고 '(청소년들이여)목소리를 높혀라'(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등으로 일상생활속에서 모티브를 찾고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고 돕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한 점이 평가위원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2005년도 청소년특성화프로그램공모 지원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전문가의 자문활동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소년의 달'인 5월부터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모범적인 프로그램에 대하여는 다음연도에 다시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앞으로 주5일수업제 실시로 증가하게 될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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