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연아와의 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4대륙 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아사다 마오는 이날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고 있다. 1단에 그치지 않고 5단, 10단에도 오를 수 있는 것처럼 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20일 대만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96.39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아사다 마오는 특히 프리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것에 대해 "이번 시즌 첫번째 트리플 악셀" 이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연아와의 1년만의 대결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같이 시합한다. 김연아와 자신은 모두 시합을 즐긴다" 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아사다 마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를 "올림픽에서 다운됐된 기운을 북돋을 수 있었던 대회였다. 이번은 지금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여 결과 또한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에 임하겠다" 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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