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대책팀 확대…확보 주력
희토류 대책팀 확대…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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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남아공 등 탐사 진출…국내 추가탐사도 진행

정부는 희토류 확보 점검반을 확대 개편해 희토류 수급 불안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희토류 확보 점검반을 해외자원개발·R&D·국내탐사·수급점검 등 4개 분과로 구성하고 중·장기 희토류 확보전략을 점검·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토류 확보 점검반은 지난해 10월 구성된 3개 기관 10개 기업의 ‘희토류 수급 점검반’을 6개관 24개 기업으로 늘려 명칭과 기능 및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지경부는 개편된 조직을 바탕으로 희토류 주요 수출국인 중국 외에도 베트남과 키르키즈스탄, 남아공, 호주 등의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다.

광물공사는 희토류 개발이 가능한 광산에 투자해 국내 수요기업과 민간 상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질자원연구원 주도로 희토류 부존이 유망한 국내 홍천·충주 지역을 2013년까지 정밀 탐사하고, 올해부터 양양·고성·서산 등의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희토류 확보점검반 회의’를 분기별 1회 주기로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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