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16개 선정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16개 선정
  • 오공훈
  • 승인 2005.04.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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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전문화된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조적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05년도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110개의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현장지도자, 전문가, 청소년들로 구성한 특성화프로그램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개 프로그램을 올해의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청소년수련시설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중 개발 진행과정에서 청소년의 참여도, 지역적 여건 활용·기획력 등이 뛰어난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2천만원이내의 청소년육성기금이 지원되고, 청소년육성분야의 전문가와 수련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청소년들로 구성한 자문평가단의 현장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는 '캐릭터 개판치기(개발에서 판매까지)'(부산시 금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카페 청소년이 접수한다'(군포시청소년수련관), '고전미술의 유쾌한 변신'(서울시립금촌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애니메이션·코스프레 문화세상'(대전 도솔청소년문화의집), '목소리를 높여라'(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는 주5일수업제 실시로 증가하게 될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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