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169억 원(국비 85억, 시비 42억, 구·군비 42억)을 들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부산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3월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169억 원(국비 85억, 시비 42억, 구·군비 42억)을 들여 상·하반기로 나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사업은 107억 원을 투입, 6대 사업에 1,800여명이 참여해서 6월말 종료되며, 하반기 사업은 62억 원을 들여 사업 발굴 및 참여자 모집을 거쳐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 중순부터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해서 심사와 선발을 완료하였으며, 중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6대사업을 추진, 사회취약계층이 하루 평균 1,800여명이 근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6대 분야 중에서 구·군에서 요청하는 주민숙원사업에 초점을 맞춰 정부, 부산시, 자치구·군이 함께 재원을 마련하여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대책과 함께 재해예방대책 등의 수립·시행 및 사업장별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 종료 시까지 한 건의 사건사고도 없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안전하고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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