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현빈 결별 공식 인정
송혜교-현빈 결별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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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소속사, 결별 이유 밝혀

▲ ⓒ KBS드라마'그들이 사는 세상'의 한 장면.

 스타 커플 송혜교와 현빈이 약 1년 9개월 만에 결별했다.

 사실, 인터넷 상에는 이들 커플의 결별설이 공공연히 떠돌아 다녔다. 이는 송혜교가 작년 4월, 대만 방문 당시 출연한 한 토크쇼에서 왕가위의 영화를 찍고 있다는 근황을 알리는 등 배우로서의 의욕을 보인 바 있는데 남자친구인 현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 누리꾼들이 결별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인 것으로 추측된다.

 송혜교-현빈 커플은 결별설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지만, 지난 8일 양 소속사측은 “올해 초 서로 합의하에 결별을 택했다”며 결별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결별 이유로는 각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소원해진 관계, 주위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과 근거 없는 결별설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결별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작품이 아닌 결별에 쏠리길 원치 않았고, 현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군입대전 마지막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슈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빈은 입대를 앞두고 송혜교에게 “기다려줘서 고맙고, 참아줘서 미안하다”며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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