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청소년들의 전용복합시설이자 청소년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개관에 들어간다.
양산시 중부동 406-1번지에 위치한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연면적 2,984㎡(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북카페, PC실, 노래연습실, DVD감상실, 밴드연습실, 무용연습실, 예절실, 상담실, 학습실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상담활동의 공간을 제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복합적 기능의 청소년 전용시설로, 지난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시 직영으로 운영되며 그동안 중앙동사무소와 양산종합운동장에 흩어져 있던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관련기관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되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산/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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