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에서는 도시민의 농업활동에 대한 이해증진으로 예비 귀농ㆍ귀촌인력을 양성하고, 농업기술의 이론과 실습, 농작물 재배관리, 농촌생활 이해를 통한 귀농․귀촌․전원생활인을 위한 농업접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제3기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들의 전화문의가 빗발치는 호응도 속에 가축전염병(구제역)으로 교육을 미루어 오다가 오는 31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6월 16일 까지 총15회를 실시 한다
이번 도시농부학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농산물 생산현장, 귀농인 삶터현장에서 운영하며, 교육시간은 평일은 목요일 저녁시간(19:00~21:00), 토요일은 오후시간(14:00~17:30), 일요일은 종일(09:00~17:00)로 예비 귀농 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 된다.
교육내용으로는 ▶ 텃밭가꾸기 : 잎채소, 뿌리채소, 열매채소 등 ▶ 귀농사례, 귀농관련 정보제공, 원예강좌 ▶토양살리기, 농기계작동, 농산물생산가공 ▶ 귀농인 및 현장교육, 농사체험 등으로 분야별 농업기술은 물론 농촌생활에서 이루지고 있으며 농촌생활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내용은 1, 2기 수료생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실제 재배실력 갖추어지도록 텃밭, 가정원예 중심과 농업현장을 통하여 귀농시 농촌문화활용 체험꺼리 및 귀농일감에 시간을 할애 하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우리시 거주자로서 도시민, 예비 귀농 귀촌 희망자 및 타시 거주자로서 우리시에 토지소유, 가족거주 등 은퇴후 우리시에 귀농, 귀촌으로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와 접수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생활개선담당(☎392-5351~3)이며, 신청기한은 오는 15일부터 40명 선착순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함으써 농촌정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에 정착 희망자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산/정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