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5년형 카렌스II 시판
기아차, 2005년형 카렌스II 시판
  • 송현섭
  • 승인 2005.04.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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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比 유류비·세금부담 경감
기아자동차가 2005년형 카렌스II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신모델은 안전과 운전편의 제고를 위해 편의사양과 내·외장재가 대폭 개선됐고 동급 중형차에 비해 유류비 절감은 물론 세금부담도 경감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최근 고유가로 휘발유가격의 절반수준인 LPG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2005년형 카렌스II는 1년동안 2만㎞운행시 동급 중형차보다 유류비를 100만원이상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동급 디젤전용 SUV 차량보다 자동차가격이 200∼400만원 저렴하며 오는 2007년까지 자동차세 50%가 추가로 감면돼 올해에는 동일배기량 승용차대비 16.5%의 세금만 부담한다. 이와 관련 기아차 관계자는 “유지비가 저렴한 2005년형 카렌스II는 동일배기량 승용차에 비해 올해는 16.5%, 2006년 33%, 2007년에는 50%수준의 자동차세만 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판에 들어간 2005년형 카렌스II는 기존 모델보다 한번 더 코팅한 알루미늄 휠과 우천시 빗방울 맺힘을 예방하는 발수코팅 글래스, 블루아웃사이드미러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후방충돌시 충격을 완화하는 대형 헤드레스트와 무선도어 잠금키는 물론 스위치타입의 전자식 룸미러와 인사이드 도어핸들에 크롬도금을 추가, 편의와 안전성이 특히 강화됐다. 안전성과 세련미에서 획기적으로 달라진 2005년형 카렌스II의 판매가격은 LPG모델 EX가 1280만원∼1370만원이며 TLX는 1465만원∼1600만원, 가솔린모델의 경우 1572만원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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