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9시 일본의 TBS ‘비교하는 비교여행’에서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팀(김병만, 노우진, 류담)이 출연하여 몸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당초 21일 녹화 예정이었던 ‘달인’팀은 일본의 지진 등 현지 사정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어 23일이 되어서야 녹화를 진행했다.
이 날 방송에서도 김병만은 한국에서처럼 달인으로 등장, ‘시키는 건 뭐든지 다하는 김병만 선생’으로서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선보였다.
김병만은 “나는 중심을 잘 잡는다”라고 말하며 47kg의 여성을 담은 바구니를 머리에 얹고 중심을 잡는 묘기를 보였다. 이에 방청객들은 “거짓말이다”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병만은 “나는 흡입력도 좋다”라고 말하며 플라스틱 통과 철제 통을 흡입하여 모양을 찌그러뜨리는 묘기도 선보였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4월 일본 오사카 소극장 공연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인해 잠정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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