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과 기업인’ 만남 추진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과 기업인’ 만남 추진
  • 이동근
  • 승인 2005.04.19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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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대화의 장 마련해..
부산시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위촉·운영하고 있는 해외통상자문위원 11개국 12명을 초청하여 부산지역 개 중소기업인과 만남의 행사를 오는 4월 20일(수) 오후 4시 조선비치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만남의 행사를 위하여 지난 3월 10일부터 참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성신신소재 등 24개 기업이 참석하여 각 국의 통상자문위원을 만나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담을 하게 된다. 이 만남의 행사는 통상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바이어와 거래가 진행중인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향후 지원방안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한편, 해외통상자문위원들은 4월 20일(수) 오전 9시 30분 안준태 정무부시장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안준태 정무부시장은 해외 주요도시에서 부산기업의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통상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05APEC정상회의’ 홍보 등 세계도시로 도약한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에 힘써주길 당부한다.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기업의 수출상품에 대한 홍보 및 상담 등 거래지원과 현지의 통상정보 및 자료수집 제공을 위해 지난 1998년 9월부터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출신 또는 부산을 사랑하는 재외동포로서 거주지역 사정에 밝고 무역에 경험있는 15개국 17명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소재 병원의 현지병원 설립 및 개원업무 지원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산업체 수출상담 및 거래 지원 48회, 수출계약 지원 315천불 등의 주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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