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의요람 대불산단 표준형공장 준공
외국인 투자기업의요람 대불산단 표준형공장 준공
  • 김호성
  • 승인 2005.04.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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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평 부지에 연면적 3천700여평, 22개사 입주가능
산업자원부가 지역산업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중인 대불산단 외국인 투자지역내 표준형 임대공장이 19일 대불산단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이상열 국회의원,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그리고 이경수 대불대학교 총장, 김철호 영암군수 등 유관 기관장 및 전양호 대불산단 입주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 하였다.[사진설명:대불산단 표준형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 장면] 지난해 3월 착공한 대불산단 표준형임대공장은 총 90억원의 공사비 전액을 국비로 투입, 6천평 부지에 연면적 3천700평 규모로 100평형공장 12개실, 200평형공장 10개실 및 휴게실, 식당, 은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임대공장은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조세감면 고도기술업종, 산업발전법에 의한 첨단업종 및 기타 일반제조업을 영위하는 외국인 투자 지분율 10% 이상인 기업으로써 5천만원 이상 외자를 유치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주를 유치하게 된다. 이 임대공장이 건립됨으로써 광주전남지역의 외국인 투자기업의 창업 및 성장기반이 확충되는 것은 물론 건축 등 제시설비용 투자가 어려운 영세기업에 생산공간 제공 및 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지원기관의 공동입주로 One-roof 서비스 체제 구축의 시너지 효과 발생 및 고용창출 효과와 제조업 생산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불산단 표준형임대공장의 입주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061-463-00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준공전 분양촉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특별분양공고 결과 현재 2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하기도 해 분양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으로 대불국민임대단지도 분양을 모집중이고 연내에 소필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저렴한 공장용지 제공이 가능하게돼 침체된 대불산단 분양이 활력을 찾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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