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사가 최희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심경을 고백했다.
최희진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찾는 네티즌들에게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저기.. 부탁이 있는데요. 제 홈피 욕설과 비아냥거림으로 더럽히지 말아주세요”라며 부탁했다.
이는 최희진의 실형이 확정되면서 비난여론이 다시 들끓는 것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양현주)는 작사가 최희진에게 가수 태진아와 그의 아들 이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1심과 같이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14일의 1심 때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손병준 판사는 최희진에게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가했다”며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최희진은 이루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낙태를 강요받았고 이루의 아버지인 태진아에게는 폭언을 들었다는 허위 글을 게재하여 태진아, 이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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