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경기 유니폼 상의에는 클럽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진홍색과 파란색이 처음으로 열 한 개의 굵은 스트라이프로 새겨졌다. 또한, 상의의 안쪽 깃에는 클럽 주제곡으로부터 가져온 “Tots unit fem força”(우리는 하나, 우리는 강하다”)라는 모토가 들어갔다.
반면, 어웨이 유니폼은 선명한 검정의 상의에 카탈로니아 국기인 “세녜라(Senyera)”를 연상시키는 독특한검정색과 회색의 그래픽이 어깨를 수놓아 보다 새롭고 신선하게 표현됐다.

클럽의 역사와 전통이 유니폼 디자인에 반영된 새로운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유니폼은 나이키의 혁신적인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상의와 하의 모두에 이 기술이 사용된 것은 처음이다.
또 각각의 유니폼은 최대 13개의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이 새로운 생산 과정은 전통적인 폴리에스테르 생산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고 거의 1억 개의 플라스틱 물병을 매립지에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홈 경기 및 어웨이 경기 유니폼은 한국에서 7월 초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매장을 통해 구매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nikefootball.com 및 nikeme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