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조성민 부재한 채 조촐한 백일잔치 치러
지난 6월 8일은, 3월1일 조성민의 폭행과 일방적인 이혼선언 이후 지속되어 온 불행한 상황에서 태어난 최진실의 둘째 수민이의 백일이었다. 며칠 전부터 수민이의 백일을 앞두고 최진실-조성민 부부의 극적 화해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었지만 이날 조성민은 자리에 참여하지도 않았다.
최진실측은 이날 서울 잠원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정옥숙씨와 동생 최진영 등 가까운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미역국과 백일떡을 나눠먹는 것으로 백일 잔치를 대신하고“지금은 떠들썩하게 백일잔치를 할 상황이 아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 적어도 아이와 관련된 이야기만은 세간에 오르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조성민측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씩씩한 엄마로서의 모습을 저버리지 않았던 최진실.
그녀는“백일된 수민이는 8㎏나 되는 슈퍼베이비”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잘 자라주는 아이에 감사함을 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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