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기상관측소 문열어
<광양> 기상관측소 문열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에서는 광양시 중동 마동 근린공원 내에 공인된 기상관측소를 설치하고 19일 지역주민, 이성웅 광양시장, 우윤근 국회의원, 박노신 광양시의회의장, 최치영 광주지방기상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관측소 개소식을 갖는다.


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상청과 공동협력 기상관측 협약을 체결하고 1억여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기상관측장비 설치를 착수해 12월말 완공한 후 시험관측을 거쳤다.


광양시 기상관측소에는 풍향, 풍속, 온도, 습도, 강수량 등 12개 항목의 자동기상 관측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측정된 기상자료는 전광판과 홈페이지, 언론기관, 기상청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표출되며 또한 지난 관측자료는 기상청에서 품질관리를 거쳐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시 관내에 공인된 기상관측소가 없어 인근 순천기상대에서 제공하는 기상정보를 이용해 왔으나 이번 관측소 개소를 계기로 광양지역에서 실시간 관측된 기상정보를 농업, 환경, 산업, 에너지 정책뿐만 아니라 학교, 연구기관 등 학습연구자료 및 각종공사 설계시 정확한 자료 반영 등 기상정보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