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제주시, 240명 참가
한국환경자원공사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주시에서 '폐기물적법 처리 시스템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폐기물적법 처리 시스템 운영 담당공무원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그간의 운영성과와 시스템 확대운영계획이 발표되고 운영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은 폐기물 발생지역, 이동경로, 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파악할 수 있어 폐기물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이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국가 폐기물 정책수립의 주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공사는 10월중 일반 및 지정폐기물사업장을 포함 약 6만 여개 업체가 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경우 우편발송 등에 소요되는 약 10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종이전표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개선돼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공사는 대국민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보다 손쉬운 시스템 사용을 위해 ARS/모바일 시스템 개발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각 기관 간의 업무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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