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과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4월 21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국순당은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국민 참여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 참여의 숲’이란 산림청이 국유림 경영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제도.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숲 체험 기회와 숲의 기능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단체, 기업 등의 협약을 적극 추진중으로 지난해의 경우 경기 양평의 산음자연휴양림과 산악문학협회, 산악승마협회와 협약을 체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국순당과의 협약 체결은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에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휴양에 적합한 숲 조성에 있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한 휴양림 내 숲 가꾸기 참여, 콘서트 등 각종 행사 유치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공간 제공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국순당 역시 기업의 친자연적인 이미지 형성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가 이익을 얻는 상생의 협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민 참여의 숲은 ‘자원봉사의 숲’, ‘단체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환원의 숲’ 등 크게 네 가지로 구분돼 국민과 숲을 건강하게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그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국민 참여의 숲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할 경우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042-481-4217)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리과(담당 권영록 042-620-5521)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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