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외국인 도예작가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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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성공적 개최 위해, 10명 초청

강진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39회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외국인 도예작가 초청 팸투어'를 지난 15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


외국인 도예작가 초청 팸투어는 미국 5명, 캐나다 2명, 독일 1명 등 모두 10명의 외국인 도예작가들에게 남도답사 1번지 청자골 강진의 관광 자원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청자축제 홍보를 위해 해마다 갖고 있다.


외국인 도예작가들은 ‘제39회 강진청자축제(7월 30일∼8월 7일, 9일간)’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를 시작으로 백련사, 다산초당, 무위사, 강진다원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주요 관광지 답사 뿐 아니라 강진의 차에 조예가 깊은 외국인 도예작가들에게 다도 시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강진 고려청자와 야생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미국 도예작가 아서 박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은 볼 때마다 색다른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성공적인 청자축제를 위해 많은 외국인 도예작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도예작가들은 제39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기획행사로 개최되는 '국제도예작가 워크숍'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강진청자축제가 전국에서 2개뿐인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축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팸투어를 통해 강진군의 수많은 문화자원과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하는 사전답사를 실시하여, 오는 7월 30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의 방문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강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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