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춘천마임축제가 중반을 치닫고 있다. 5월 22일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통해 춘천도심을 물과 예술의 공간으로 해방시킨후 극장공연과 야외공연, 좌절금지희망유발단, 으랏차차클럽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춘천 전지역을 축제장으로 물들이고 있다.
5월 25일 수요일 현재 개막난장 아!水라장 30,000여명 포함, 49,000여명의 시민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개막공연작 아크로뱃의 <프로파간다> (춘천문화예술회관 3일 3회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축제극장몸짓의 <미친백조의 호수>, <난 멀쩡해>까지 연일 매진사례가 계속되고 있고 으랏차차클럽이 진행되고 있는 축제극장몸짓 주변은 연일 축제를 사랑하는 춘천시민과 외부관광객으로 즐거운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춘천마임축제는 5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우다마리(수변공원, 어린이회관 일대)로 자리를 옮겨 불면의 절정, 축제의 절정인 72시간 무박 3일간의 난장을 시작한다.
실험적, 도전적 아티스트와 예술마니아들의 예술해방구인 <미친금요일을 시작으로 수많은 체험프로그램과 거리공연, 야외공연으로 가족단위를 매료시킬 <낮도깨비난장>, 이외수, 유진규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불면의 절정을 이끌어낼 <밤도깨비난장>, 9999시민들과 지역 커뮤니티들이 함께 만든 ‘공지어’를 태우고 모든이들의 바람이 실현되길 염원하는 폐막난장 <아!우다마리>까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2011 춘천마임축제는 5월 22일 (일) 개막, 현재 진행중이며 29일 (일) 막을 내릴 예정이며 축제극장몸짓, 춘천시 어린이 회관과 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