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KBS <공주의 남자> 이순재-김영철-이민우 총 출동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KBS <공주의 남자> 이순재-김영철-이민우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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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조선의 대호-김종서’, 김영철 ‘조선의 마키아벨리-수양대군’으로 불꽃 만남

오는 7월 방영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배우 이순재, 김영철, 이민우 등이 합류하면서 MBC <선덕여왕>, KBS <태조 왕건>, <용의 눈물> 등 대표적인 대박 명품 사극속 배우들이 <공주의 남자>에 총 출동하게 됐다 .  

앞서 박시후와 문채원이 각각 조선판 로미오 김승유와 조선판 줄리엣 세령으로 캐스팅되면서 <공주의 남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리고 있는 와중 이순재, 김영철, 이민우 등의 명품 배우들이 가세해 2011명품 사극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동환(문종 역), 이희도(한명회 역), 이효정(신숙주 역) 등의 내로라하는 중견배우들이 선 굵은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어서 국내 사극 드라마를 이끌어온 장본인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품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공주의 남자>에서 이순재는 김승유(박시후 분)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대호(大虎)’, ‘금상 위의 좌상이라 불릴 정도로 최고 권력을 지닌 좌의정 김종서역을, 김영철은 세령(문채원 분)의 아버지이자, 덕과 교활함, 평정심과 잔인함을 두루 갖춘 야누스적인 조선의 마키아벨리 수양대군역을 맡아 팽팽한 대립각을 펼친다. 

또한, 이민우는 김승유와 신면(송종호 분)의 절친한 벗이자, 온화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조선 제일의 훈남 정종역을 맡아, 경혜공주의 남편으로서 고속 신분상승 후 비극적 생을 살게 되지만, 끝까지 경혜공주를 눈물 나게 사랑하는 뼛속까지 멋진 남자로 분해 깊은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순재는 조선 시대의 대표 사건인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푼다는 설정과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스토리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재해석되는 계유정난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한 제작 관계자는 -구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화가 돋보이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빠져서 볼 수 있는 한 차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 될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친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군왕의 자리에 오르려 했던 수양대군김종서등을 살해한 조선 시대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수양대군의 딸 세령과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의 이루어질 수없는 조선 최대 핏빛 로맨스를 그릴 정통 로맨스 사극인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로맨스 타운>에 이어 오는 720일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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