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고의 해양레저 관광타운으로 개발 계획
완도군이 KBS 특별기획드라마 「 해신 」의 폭발적인 인기로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완도군에서는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해신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등 총력 추진태세에 나서고 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이 70만 여명으로 추산되며 이에따른 주정차 문제 등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트장 주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회를 완도군의 이미지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기위해 주연급 배우 4명(최수종, 채시라, 송일국, 수애)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건강의 섬, 관광완도 」이미지 재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역 이미지 개선을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범 군민 손님맞이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위생 전객업소와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친절․ 질서․ 청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라마 방영 후 오픈세트장을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된 관광특구지로 지정하여 전국최고의 해양레저 관광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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