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현재 세계최고의 부호는 미국 월마트 창업자인 샘 월튼 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월튼가의 총 재산은 590억 파운드(104조 9000억원)로 세계 200대 부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멕시코 통신업계 거물인 카를로 슬림이 462억 파운드(82조 3000억원)로 2위에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와 투자의 귀제 워런 버핏이 3,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 중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그룹회장이 각각 127위와 186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54억 파운드(9조 6000억원), 정 회장은 37억 파운드(6조 60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200대 부자 명단 중 57명은 미국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인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인은 총 35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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