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장 가르기' 체험 행사 개최
농진청, '장 가르기' 체험 행사 개최
  • 문충용
  • 승인 2005.04.2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의 맛 생산하는 농촌 일감사업도 소개
4월 21일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농촌생활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장 가르기' 체험행사를 서울시 세곡동 전통음식 체험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음력 정월에 담궈 둔 장을 간장과 된장을 가르는 체험행사로서 간장을 뜨고, 남은 메주를 재래식 된장 항아리에 담은 후 뚜껑을 열어 햇볕을 쬐면서 한 달 정도 숙성을 시켜 먹을 수 있는 정성어린 음식이 바로 된장이다. 한편 한국농업전문학교 이병영 교수의 ‘우리 몸에 좋은 콩을 이용한 음식과 우리 장의 우수성’, 서울시 생활개선회 장분과 조숙자회장의 ‘손쉬운 장 만들기’에 대한 강의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해 온 전통의 맛을 생산하는 농촌 일감사업도 소개됐다. 농촌생활자원과 신영숙 과장은 “이번 체험 행사로 도시 소비자에게 농촌사랑 계기 마련과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쌀 중심의 식생활·우리농산물의 우수성, 식품안전관리 등의 교육과 계절별 전통음식 체험 행사를 매월 개최하며, 5월에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전통 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