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박재범 출연 ‘Mr.아이돌’ 크랭크업
박예진, 박재범 출연 ‘Mr.아이돌’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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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자> 라희찬 감독의 두 번째 코미디 <Mr.아이돌>3개월 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20118월 관객들을 찾아갈 <Mr.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계의 마이더스 손 사희문(김수로)의 스타뮤직에 반란을 일으킨 오구주(박예진)의 신생 아이돌 훈련소 참피온 뮤직이 생계형 사고뭉치들을 모아 국민 아이돌키우기에 도전하는 코미디. 지난 228일 서울 홍대에서 촬영을 시작한 <Mr.아이돌>이 지난 69일 한강 잠수교에서 3개월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Mr. 아이돌>은 스타뮤직 대표 사희문 역의 김수로, 그에 맞서는 참피온 뮤직의 프로듀서 오구주 역의 박예진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미스터 칠드런에서 생계형 아이돌 이유진 역을 맡은 지현우, 실제 아이돌 가수로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박재범과 임원희, 고창석, 장영남, 주진모 등 개성 만점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을뿐만 아니라 유키스, 남규리 등 실제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까지 특별 출연하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박예진은 다른 때보다 좀 더 아쉽고 섭섭하다. 다들 정들었는데 이런 기분 10년 만에 처음인 것 같다라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으며, 지현우는 항상 마지막 촬영은 좋으면서 아쉽다. 다같이 끝났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선유도 공원에서 촬영을 끝낸 박재범은 아쉽기도 하지만 기분 좋다. 친한 형들도 생기고, 감독님과 스탭분들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한국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바르게 살자>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찾아온 라희찬 감독은 마지막 촬영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재범에게는 핫쵸코 원샷하던 재범아 기다리고 땀 흘려 끝을 보았다 .고맙고 잘했다. 난 이제 무대 위의 너를 팬으로 항상 지켜볼 테다 잘해보아...”, 김랜디에게는 덕분에 리키를 찾았다 수고 많았고, 고맙다. 항상 지켜보마^^”, 장서원에게는 급격하게 만나 어느 순간 지금이네. 항상 중심 잡아줘서 미안하고 고맙다등 출연진에게 애정 어린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의 붐과 함께 대한민국의 핫 키워드로 떠오른 아이돌을 소재로 탄탄한 연출력과 화려한 캐스팅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코미디로 탄생할 <Mr.아이돌>20118월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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