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제품 웰빙 어머나폰 시판에 나섰다. 특히 작년 당뇨폰(모델명:LG-KP8400)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LG전자는 상반기 국내시장 히트모델 어머나폰에 각종 생체신호 측정기능을 추가, 모바일 헬스케어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머나폰에서 다이어트·스트레스·당뇨 등 헬스케어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팩을 개발, 유/무선 맞춤서비스가 가능한 웰빙 어머나폰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발생하는 비만·스트레스·당뇨 등 성인병관련 지수를 손쉽게 측정해 KTF 유/무선서비스를 통한 데이터관리 및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팩 장착시 걷기운동을 통한 칼로리 측정, 체지방 측정, 데이터전송·관리, 다이어트·식이요법 등 컨텐츠 제공, 전문가와 연계한 지속적인 개인맞춤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팩을 통해서 스트레스지수·심박수 측정, 데이터 전송·관리, 명상음악·호흡 법 등 각종 스트레스해소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음악 및 심리치료전문가와 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글루코팩에 장착된 테스트막대로 당뇨환자 혈액을 채취, 배터리팩에 꽂으면 체내 혈당량을 측정, 만보계를 통해 운동량도 알아볼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관리까지 가능하다. 특히 당뇨관련 건강정보의 피드백기능을 포함해 전문병원과 연계한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만성성인질환에 노출된 개인 건강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이번 신모델은 인테나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과 13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 17파이(Φ) 대형스피커와 리모컨 스테레오이어폰, 외장메모리슬롯 등 MP3뮤직폰 첨단기능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