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평창,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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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 방송 캡처>

강원도 평창이 2018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1차 투표가 끝난 후 외신은 95명의 IOC 위원이 참가한 1차 투표에서 평창과 뮌헨, 안시 중 한 후보 도시가 과반 득표를 얻어 개최지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6일 자정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발표로 평창의 2018 동계 올림픽 개최가 확정됐다.

평창은 63표를 받아 최종 선정지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뮌헨이 25표, 안시가 7표를 받았다. 평창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발표를 들은 김연아 선수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고 왕종명, 김대근 기자도 “김연아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동계 올림픽 유치에 큰 힘이 되었던 김연아 선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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