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첩보 액션 <카2>가 전 세계를 누비는 컬러풀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디즈니/픽사가 제작하고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존 래세터가 연출한 <카2>는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계 그랑프리 대회와 국제 첩보전을 다룬 작품. ‘애니메이션판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수식어답게, 홈페이지는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으로 문을 연다. 영국 최고의 스파이 핀 맥미사일(마이클 케인)이 위험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낡고 녹슨 견인차 메이터(래리 더 케이블 가이)를 끌어들이는 코믹 장면과 함께, 실사를 방불케 하는 짜릿하고 신나는 액션 신이 펼쳐진다.
유쾌하고 시원한 예고편을 즐기고 나면, 전편보다 한층 다채로워진 자동차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스타 레이싱 카 라이트닝 맥퀸(오웬 윌슨)과 그의 단짝 메이터, 새롭게 합류한 핀 맥미사일에서부터 영국 여왕과 세계 그랑프리 대회 우승 후보들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만나면 다운로드 버튼을 놓치지 말 것. 수십여 종의 월페이퍼와 아이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영화 속 주요 배경인 이탈리아·영국·프랑스·일본 등 배경화면을 수시로 바꿀 수 있다는 것. 영화 속 첨단 자동차들처럼 매끈하게 구동되는 홈페이지 구석구석을 클릭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영화’ 메뉴에서는 시놉시스, 갤러리, 캐스트, 재밌는 사실들을 접할 수 있으며, ‘동영상’ 메뉴에서는 예고편을 비롯해 스파이 일급비밀 영상, 핀 맥미사일 첩보 영상, 메이터 변장 영상 등 다양한 클립들을 즐길 수 있다. 곧 업데이트될 게임 메뉴는 <카2>의 홈페이지를 한층 풍성하게 해줄 요소다. 화사하고 컬러풀한 홈페이지의 문을 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카2>! 자동차들의 세계를 더 넓고 정교하게 구현한 <카2>의 진면목은 7월 21일 디지털 3D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