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팀, 부천국제영화제 찾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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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첫 공개!
영화 '사마귀' 스틸컷

김기덕 사단출신 감독들 중 유일한 여성감독인 문시현 감독의 장편데뷔작 <사마귀 Sins of Fathers>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 된다.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은 새로운 재능의 영화와 조우하고, 장르영화를 넘어선 미지의 걸작들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김기덕 사단의 홍일점 문시현 감독의 영화 <사마귀>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는 소식을 접한 <풍산개> 의 전재홍 감독과 배우(김종수, 김범준), 스텝들이 부천을 찾는다.

영화 <풍산개>는 김기덕 감독이 3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제작한 영화로서 전재홍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특히 <풍산개>는 이색적인 분위기의 코미디, 액션, 남북 문제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던져주고 있다. 또한 배우 윤계상의 변신과 김규리의 열연, 그리고 전재홍 감독의 연출력과 스텝들의 열정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와 스텝들이 노개런티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풍산개>2억이라는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김기덕 필름의 재기의 발판이 될 만큼 흥행 면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풍산개>는 관객 7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올 여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풍산개> 팀이 부천을 찾는 이유는 다름아닌 김기덕 사단의 홍일점 문시현 감독의 영화 <사마귀>의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상영을 축하하기 위해서이다. ‘김기덕 사단최초의 여성감독인 문시현 감독의 장편데뷔작 <사마귀>의 영화제 초청 상영을 축하하기 위해 나선 <풍산개> 팀은 이번 부천 방문으로 김기덕 사단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김기덕 감독 역시 김기덕 사단의 첫 여성감독이자, 그 기대가 큰 제자 문시현 감독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마귀> 초청 상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해외에서 보내오기도 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방문하는 <풍산개> 팀은 전재홍 감독을 비롯해서 전윤찬 프로듀서와 이정인 촬영감독, 그리고 배우 김종수(북한 고위간부 망명남), 김범준(남한 요원) 등이다. 특히 <사마귀>의 주연배우인 김영훈은 영화 <풍산개>에 암살단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들 <풍산개> 팀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상영관 중 하나인 프리머스 소풍 8관에서, 15() 오전 11시와 19() 오후 2시 영화 <사마귀> 상영시간에 관객으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14() 영화제 개막식에는 영화 <사마귀>의 문시현 감독과 주연배우 유애경이 참석해서 레드 카펫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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