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최대걱정 ‘텃새 부릴까봐 걱정되요’
알바생 최대걱정 ‘텃새 부릴까봐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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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생이 뽑은 1등급 아르바이트는 시급이 센 아르바이트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 www.alba.co.kr)이 아르바이트 구직자 2488명을 대상으로 ‘1등급 아르바이트를 조사한 결과, ‘시급이 센 알바’(36.5%)를 최고의 아르바이트로 꼽았다.

내가 생각하는 1등급 알바를 조사한 결과 시급이 센 알바’(30.3%)가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적성에 잘 맞는 알바’(19%)2위에, ‘경력에 도움되는 알바’(16.1%)3위에 올랐다.

반면, 작년 겨울 1위를 차지했던 집에서 가까운 알바’(15.9%)4위로 밀렸다. 집에서 다니기 편한 일자리가 최고라고 응답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어 시간조절이 가능한 알바’(11.5%), ‘육체적으로 편한 알바’(5.1%), ‘이색적인 알바’(2.1%) 순이었다.

그렇다면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조사결과 알바생 최대 걱정 1위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좋을까?’(37.8%)가 차지했다. 아르바이트도 함께 일하는 동료의 텃새가 심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실제로 알바생의 70%이상이 텃새나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다음으로 월급은 제대로 줄까’(28.8%)가 차지해 임금부문에서의 부당대우를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어 시급이 적당한 걸까’(16.4%), ‘공고와 다르게 이상한 일을 시키지 않을까’(13.5%), ‘사장님이 이상하진 않을까’(9.8%)라는 응답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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