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고심 끝에 '나가수 합류', "음악으로 소통할 것"
바비킴 고심 끝에 '나가수 합류', "음악으로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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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의 대부' 바비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합류한다.

바비킴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2일 "바비킴이 고민 끝에 '나가수' 합류를 결정했다"면서  "현재 전국투어 일정과 가을께 발매되는 부가킹즈 앨범 막바지 작업이 맞물려 있는 가운데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제작진으로부터 꾸준한 출연 제의를 받아왔던 바비킴은 "이번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음악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로써 바비킴은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명예 졸업하는 YB·김범수·박정현을 대신해 합류해 15일 녹화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바비킴은 1994년 힙합그룹 '닥터레게' 멤버로 데뷔해 현재 부가킹즈에서 활약 중이다. 특유 음색의 호소력 짙은 노래로 '사랑 그놈'과 '고래의 꿈' 등을 잇따라 히트시켰으며 나가수 합류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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