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진동 또 발생, 119 신고 들어와
테크노마트 진동 또 발생, 119 신고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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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39층 높이의 테크노마트가 또 흔들렸다.

앞서 지난 75일 건물이 흔들려 소동을 빚었던 테크노마트는 11일 오전 114분경 또 39층짜리 사무동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33층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네티즌들은 발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테크노마트 RUF 휘트니스에서 운동 중이었는데요, 아주머니들 태보 시작하자마자 건물 흔들렸다고 난리네요"라며 글을 올리기도 했다.

테크노마트 사무동은 지난달 5일 발생한 이상진동에 따라 광진구청이 긴급 퇴거명령을 내리는 등 이틀간 건물사용이 통제됐다. 이에 대한건축학회의 진단결과 건물 12층의 휘트니스 센터에서 태보운동을 한 것이 원인이라고 결론이 내려졌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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