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 브랜드 ‘상한가’
순천시정이 민선3기 들어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순천시 브랜드가 전국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으로 자평했다.
그동안 순천시 도시 브랜드는 인근 여수시나 인구가 3만여 명밖에 되지 못한 순창군보다 낮다고 보아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이미지가 확 바꿔져 순천시 브랜드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 것은 순천시가 유사 이래 환경도시부문, 민원부문,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연이어 3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한 순천시는 민선3기 본격적인 해라고 할 수 있는 2003년도에 20개부문에서 2004년도에는31개부문에서 중앙 및 도로부터 표창을 수상하였고, 기적의 도서관 개관 및 제5회 순천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시의 브랜드를 대내외에 알렸다.
특히 순천시는 올해만도 전국 최초로 모든 초 ․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 조기햅쌀 모내기, 6급 이상 공무원 업무 계량화 평가지표를 개발하였고 친환경 학교급식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3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몇 가지 업무에서 전국 최초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순천시의 역동적인 모습이 중앙부처나 전국 지자체에 알려지면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대통령 표창을 받거나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순천시는 2005 교육 ․ 인적자원혁신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평생교육기관 및 기업체부문 최우수도시고 선정되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다.
오는 5월13일에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유관기관 혁신관리 위원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혁신 워크숍에서 순천시가 ‘구성원의 혁신참여와 저항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한다.
유창종 부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순천시가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민선3기에 순천시정이 『꽃』을 피우고 있다”면서 “실 ․ 국장 중심으로 시정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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