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도요지 등 찾아 한국의 도예 배우고 체험할 예정
전남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도예가와 언론인 등 25명이 5일동안 전남과 광주에 체류하면서 한국 도자문화답사길에 나선다.
이번 답사단은 미국에서 유명한 도예가와 유명 도자기 월간지 편집장 등 언론인들로 지난21일 입국해 경기도 세계도자기비엔날레에 참가하고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신비의 고려청자를 만나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강진군 고려청자도요지를 중심으로 답사길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27일 광주에 도착 1박한 후 해남으로 이동 땅끝테마파크에서 3일간 숙박하면서 강진청자도요지와 목포, 보성 등 유명관광지를 비롯 지역의 유명한 도예가 등을 방문, 한국의 도예를 배우고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대규모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있어 숙박시설이 부족해 이같이 소규모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숙박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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