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8~10월 입주예정인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17,963호(총 53,889호)로 나타나 올해 1~7월 평균 16,191호(총 113,338호)에 비해 1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은 8~10월 평균 입주예정물량이 10,964호로 1~7월간 평균 입주물량(8,443호)과 비교시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을철 전월세 가격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전국 53,889호, 수도권 32,892호(서울 5,089호), 지방 20,997호로 나타났으며, 월별로는 8월 8,261호, 9월 12,034호, 10월 33,594호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체별로는 공공 25,344호, 민간 28,545호로 집계되었으며, 규모별로는 85㎡ 이하 39,088호(73%), 85㎡ 초과 14,801호(27%)로 나타나, 최근 선호되는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조사결과, 주요 이사철인 9~10월에 반포, 청담, 수원, 광교 등 서울 및 수도권 선호지역에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 전월세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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