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시외버스 터미널 새 단장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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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시외버스터미널이 추석을 앞두고 거창을 찾는 방문객과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고 있다.

거창의 관문이며 많은 외래 방문객과 환승객이 붐비는 시외버스 터미널은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6월에 리모델링 사업을 착공해 최근 마무리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동안 터미널이 화장실 악취가 심하고, 휴게실이 좁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을 뿐만 아니라, 외래 방문객들에게도 외관상 거창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오고 있다는 군민들의 지적에 따라,

군에서는 총사업비 중 3억 원을 민간 보조 사업비로 터미널 측에 이전하고 터미널 측에서 사업을 시행해, 승객들이 이용하는 휴게실을 정비하고 냉·난방시설 구축, 화장실 정비, 바닥과 천장 교체, 외관 보수, 매표소 정비, 옥상 방수공사 등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실시함으로써 불쾌했던 이미지는 지우고 상쾌하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승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터미널을 찾은 한 승객은 터미널이 깨끗하게 변모돼 생기가 넘치고 여러 가지 시설들을 정비해 마음이 후련하다앞으로 운전기사들과 매표소 직원들도 친절히 승객들을 맞이한다면 더 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행정 지도를 강화해 터미널 종사자들과 운전기사들의 친절한 서비스 자세를 주문하는 한편, 거창을 찾는 외래 방문객들에게 매력 있는 창조 거창 의 이미지를 보여 주는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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