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중 4명 ‘휴가후유증’ 겪어
직장인 5명중 4명 ‘휴가후유증’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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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대부분 ‘국내’에서 보냈고, 휴가일수은 4.4일” .

여름휴가를 끝낸 직장인 5명중 4명은 휴가 후 무기력감과 업무의욕상실, 수면장애나 식욕감퇴 등의 휴가후유증증상을 겪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4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77.9%5명중 4명정도가 여름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는 대부분이 국내’(91.0%)에서 보냈고, 평균 휴가일수은 4.4일로 집계됐다.

여름휴가 후 업무에 복귀한 후 직장인 대부분인 77.8%휴가 후 직장에 복귀했으나 휴가후유증으로 일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휴가후유증을 겪었다고 답했다.

휴가후유증을 겪었다는 응답은,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직장인(80.2%)이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직장인(53.1%)보다 다소 높았고, 남성(76.4%) 보다 여성(79.2%)이 다소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86.5%)가 가장 높았고, 이어 30(78.3%) 20(75.0%) 순으로 높았다.

휴가후유증의 증상(복수응답) 중에는 무기력감과 업무의욕상실감이 응답률 72.9%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피로감과 체력부진이 응답률 65.0%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그 외에는 수면장애 16.2% 두통/감기몸살 9.7% 피부병/눈병 등 여름철질환 8.3%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이러한 휴가후유증을 며칠만에 어떻게 극복했을까.

조사결과, 휴가 후 업무에 복귀해 적응하기까지 평균 2.5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수별로는 2일이 37.9%로 가장 많았고 333.1% 1(복귀일) 15.4% 59.3% 순으로 많았다.

휴가휴유증 극복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수면-기상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회복된다는 응답자가 43.4%로 가장 많았고, 수면시간을 조금 늘린다는 응답자가 41.7%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휴가기간동안 휴가지에서 돌아온 후 집에서 쉬는 기간을 하루이상 갖는다 39.7% 술자리·회식 등을 피하고 일찍 귀가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38.3% 정기적·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30.3% 신선한 과일·야채 섭취를 늘린다 26.2% 점심시간에 잠시 낮잠을 잔다 22.4% 휴가 전에 돌아온 후 해야할 업무를 미리 해둔다 13.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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