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퍼져가는 위암세포의 공포
소리없이 퍼져가는 위암세포의 공포
  • 관리자
  • 승인 2003.06.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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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되야 만사가 편해요
위암이 진행되면 위에 발병하는 암으로 불규칙적으로 명치끝에서 통증이 일며 위가 항시 꽉 차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위통, 식욕부진, 트림, 체중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완고한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지속되고 숨을 쉬면 악취가 풍기는 수도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어떤 증상도 느낄 수가 없기 때문에 뚜렷한 증상을 말할 수 없다. 주로 40대 전후에 많이 일어난다. 변이 검은 경우에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모든 암이 그렇지만, 발병이 되면 고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병이라 하겠다. 소리 없는 위암세포의 점령 초기위암환자의 증상은 제산제를 먹게 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지므로 2개월 이상 궤양증세가 지속되면 일단 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40대 이상의 암 호발연령에서 만성적 소화불량 및 복통, 토혈 등의 위장증상, 소화질환이 발생하면 반드시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조기위암의 진단율이 전국적으로 전체위암 중 15%이하로 낮게 보고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첫째, 위암에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더구나 조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으며, 둘째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위암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위염, 위궤양 등 양성질환이 많으며, 셋째는 소화제나 제산제 등의 위장약을 손쉽게 구입해 남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암, 특히 조기위암에 대한 계몽과 인식부족이 가장 큰 요인이다. 위암의 경우 초기에는 암세포가 점막 내에 국한되어 있으며 이러한 경우 우리는 조기위암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발견된 환자의 예후는 아주 좋다. 요즈음은 진단방법이 발전하여 환자에게 별 고통 없이 진단을 시행할 수 있으며, 위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다. 진단시간도 단시간에 시행할 수 있고 그 정확도도 상당히 높다. 또한 위내시경의 발달은 위 속을 직접 눈으로 들여다 볼 수 있게 했고, X선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는 아주 작은 병변도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암이 의심스러운 장소에서 직접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어, 그 진단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빗방울 돌멩이 뚫듯 위암을 사전예방하고 극복하는 민간요법 질경이 차의 효능 질경이 차가 위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질경이는 어디서나 번식하므로 너무 흔해서 눈여겨보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적용 범위가 넓고 약초로서, 위, 간, 뇌, 천식, 강장, 심장, 이뇨, 부스럼 치료와 살 빼는 데에도 그 효능이 눈부시다. 질경이 차를 계속 마시면 위암이 예방되고 혈압이 안정되고 기운이 넘치게 된다. 질경이 잎을 여름에 채취하여 햇빛에 말린 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마시면 떨어진 시력을 회복된다. 마늘죽 : 마늘 죽은 암 예방에 좋을 뿐 만 아니라 중, 장년 및 노인성 결핵, 설사, 고혈압, 동맥 경화증 등의 증상에 좋다. <만드는 방법> 재료 : 마늘 30g, 쌀 60g(적당한 양) ● 우선 마늘의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서 1 분간 삶은 다음 마늘을 꺼내 놓는다. ● 이 마늘 끓인 물로 죽을 쑨다. ● 거의 죽이 만들어 졌을 무렵 앞서 꺼내놓은 마늘을 죽에 넣고 소금 또는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 만성 위염,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환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소한 약초들, 습관의 힘 (최소 10일 이상 지속적인 복용을 기준으로 함) . 가지뿌리, 혹은 감초 뿌리를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 개오동나무 나무껍질 열매 또는 씨 6~8g을 1일 2~3회 . 마늘 구운 마늘 15~20개를 1일 2~3회씩 . 마름 농촌의 우물이나 방죽 등의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수생식물인 마름의 씨 2~3g를 물에 타서 복용한다. . . 두릅나무 잔가지, 무화과나무 열매 민들레온포기 또는 뿌리를 다리거나 생즙을 내어 각각 15g을 1일 2~3회씩 10일 이상 공복에 생식한다. . 애기똥풀 온포기 2~3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으로 마심. . 칠엽수 열매, 주목 햇순 또는 덜 익은 열매엄나무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달여 마심 . 율무뿌리 5~6g. 또는 알곡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밥을 지어먹거나 볶아서 가루 내어 차로 하여 20일 이상 복용해도 좋다. . 지네 5~8마리를 달여 1일 2회씩 1주일 이상 마심. . 칡뿌리 35~40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마신다. 그러나 복용 중에는 살구씨를 금한다. . 호박 씨를 말려 가루 내어 20~25g을 물에 타서 공복에 복용한다. 병원에서의 위암치료 어떻게 진행되나 암의 파급정도에 따라 조기위암이란 암의 침윤정도가 위의 점막층 내지는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이고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 혹은, 주위 림프절로 침범하였을 때 진행위암이라고 부르며 간, 췌장, 대장, 복막 내로 퍼질 수 있다. 위암의 가장 이상적인 치료는 수술로서 조기위암의 경우 합리적인 근치절제술을 시행하고 진행 암인 경우에는 근치수술후에 항암 화학요법과 면역요법 등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다. 수술방법으로는 암의 침범정도와 발생부위에 따라 위 전체를 절제하는 위전절제술과 75%에서 80%를 절제하는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하며 동시에 림프절 절제술을 함께 시행한다. 수술의 치료성적은 위암의 진행정도 즉 위벽의 침윤깊이, 위주위 림프절의 전이유무에 따라 다르다. 이런 진행의 정도를 병리적으로 4기로 구분하여 치료방침과 치료효과 예측의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일단 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하면 65%이상이 치유 율을 보이고 있으며 조기위암의 경우 90%이상의 치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조기위암의 완치 율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위암 치료에 있어서 기능의 보존과 생활의 질 향상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능보존을 위한 축소술식이 시행되고 있다. 이 죽소술식으로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유문보존 위절레술, 미주신경보존 위절제술, 근위부 위절제술' 등이 한창 더 좋은 기술로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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