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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선거 결선투표가 지난20일 개표결과 현 경기도.교육위원회 위원인 김진춘(65)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날 전체 유효 투표(1만7천23표)의 54.0%인 9천189표를 얻어 46.0%인 7천834표를 획득한 현 도.외국어교육연수원장 구충회(61) 후보를 1천355표 차로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와 구 후보는 지난 18일 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34.1%와 21.3%로 득표율 1, 2위를 차지했으나 선거인단 과반 득표에 실패, 이날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김 당선자는 다음 달 6일 제 5대 도교육감에 취임, 4년동안 도내 교육행정을 이끌게 된다.
김 당선자는 인천사범대와 인하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원 곡선초교장, 道교육청 초등교육과장, 평택교육장, 경기도초등교장 협의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총2만2천26명의 선거인중 77.6%인 1만7천94명이 참여한 가운데 4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날 결선투표에서 김 당선자는 수원 영통구, 동두천, 의왕시, 남양주시, 오산시, 포천시 등에서 60%가 넘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사진설명= 경기도 교육감에 선출된 김진춘 당선자 축하 화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