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연봉이 구청장 연봉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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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 2011-10-08 03:59:07
저희 아버지는 20년이상 근무 하셨습니다. 월급이 그나마 오른것도 얼마 안되고 20년 이상을 일했는데도 다른 회사 20년근무 하는것 보다 월급이 작습니다.
저희 아버지 새벽3시에 출근하셔서 낮3시 넘어서 들어오십니다. 꼬박 12시간일하시구요.
토요일,일요일,공휴일 가리지 않으시고 출근하십니다. 그래서 수당 받으셔야 위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받으실 수 있어요...이게 많이 받는겁니까?눈오고 비오고 수해입어도 복구

서하나 2011-10-08 04:09:50
수해나 무슨일이 있으시면 계속 나가셔야 합니다. 저는 요새 길을 가다가도 바람 부는게 무섭습니다. 낙엽이 떨어지니깐요. 가을이라 날씨가 좋아 기분이 좋다가도 낙엽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낙엽을 많이 쓸어 담으신날엔 항상 아프다고 하십니다. 지금도 물리치료며 한의원에 거의 매일가십니다. 약값 병원비 많이 듭니다. 이런기사 나오시는거 보시면 한숨쉬세요. 이러면 휴일에 근무 못하게 한다고..다른 사람들이면

서하나 2011-10-08 04:15:06
주말에 일안해서 좋지 않냐고 하시죠...아버지는 주말에 일안하면 급여가 작아지는데 하면서 걱정하십니다. 정말 야근이나 휴일에 근무하셔서 급여가 많아 보이는거지 많지 않습니다. 다른 기사들도 읽어봤는데 32년 근무하신분이 연봉이6,000만원이랍니다.32년근무하고 휴일수당,야근수당으로 받은건데 그게 많은겁니까?그렇게 말하시는분들 하루도 안쉬고 일해 보셨습니까? 이기사를 쓰신분께 뭐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ㅜ.ㅜ

jungjung512 2011-10-08 10:43:59
처음 보도에 난 기사를 보고 말도안되는 기사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라서요. 남들이 꺼려하고 힘든일을 새벽부터 제대로 쉬는시간도 없이 꼬박 일하시는거 보면...ㅠ ㅠ직접 가서 쓰레기 줏어드리고싶은 심정...

jungjung512 2011-10-08 10:48:30
가만히 앉아만 있는 구청장 월급 깎고, 저렇게 위험무릎쓰고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 더 드리자정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내뱉고보는심뽀는뭐래....ㅉㅉㅉ(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