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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 수뇌부 교체에 따른 육군, 해군.해병대 장성급 25명에 대해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는 29일 이영계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수방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김영한 국군기무사령관을 중장으로 진급시키는 등 육군, 해군·해병대 소장급 13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켰다.
총 7명의 육군중장 진급자 가운데 박종달 3사관학교장과 방효복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성출 육군본부 지휘통신참모부장, 김근태 육군대학 총장, 최용주 2군사령부 참모장 등 5명은 모두 군단장에 보임됐다.
총 5명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한 해군은 송영무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이 합참 인사군수본부장에, 정관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이 해군참모차장에, 권영준 국방부 인사국장이 해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박인용 해군 전투발전단장과 서양원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은 각각 해군교육사령관·작전사령관에 보임됐다.
또 김인식 현 해병대사령관 후임에는 김명균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이 진급과 함께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