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후 2시 30분 학동소재 시네마 월드 2관에서-
여수시 화양면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혈의 누」시사회가 여수시관계자를 비롯한, 언론인, 제작사 대표와 감독, 주연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5월2일) 열린다.
영화 「혈의 누」는 (주)좋은영화(대표 김미희)에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 박용수, 지성(여수출신) 등이 출연한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금년 1월까지 제작비 70여억원을 들여 여수시 화양면 일원에서 촬영한 영화이다.
총 런닝타임 2시간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19C초 조선시대 포구마을을 재현하여 근대사회로의 전환과정에서 사회적 탄압을 주제로 한 미스테리 사극 스릴러 물인데 영화의 배경 70% 이상이 여수지역으로 되어 있으며 오는 5월 4일 전국 주요 극장가에서 동시 개봉된다.
한편, 오늘 시사회에서 여수시장(김충석)의 인사말과 영화배우 등 출연진에게 감사패가 증정되며 이 영화 촬영을 위해 세트장은 7억9천여만원을 들여 현장에 초가집 12채, 선착장, 선박 등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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