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의 보금자리지구 설정에 불만
지난 28일부터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경기 하남의 보금자리 설정에 불만을 품고 시위를 벌이던 대순진리회 시위대가 29일 오전 청부청사로의 진입을 시도해 이 중 일부가 서문 앞에 위치한 국토해양부 현관에까지 진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은 곧바로 경찰에 의해 청사 밖으로 밀려났으며, 재차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 당했다.
이들은 국토부가 하남 감북지구 보금자리를 지정하며 대순진리회가 운영하는 ‘대순역사 박물관’의 도면 중앙을 관통하는 선을 그어 한쪽만 보금자리지구에 포함돼 사실상 ‘맹지(주변에 도로가 없는 땅)’를 만들어 놨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진입사태는 정리가 됐지만, 시위는 계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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